임영웅은 8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벌써 8월 8일이라니. 벌써 7주년이라니.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너무나 감사한 시간들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데뷔 7주년을 맞이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아껴주시는 여러분들께 늘 보답하려는 노력이 항상 부족한 것 같지만 앞으로도 늘 사랑에 보답하는 영웅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요즘 건강을 위해 열심히 다이어트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과 각종 영양제 그리고 운동까지.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 다들 건강 챙기는 인증샷 올려보는건 어떨까요”라며 팬들에게 남다른 제안을 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지난 2016년 데뷔했으며 2020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1’에 출연 최종 우승자가 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그는 발표하는 음악마다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각종 음악방송 1위는 물론, 음원차트에서도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40대 이상이 꼽은 올해를 빛낸 가수 1위에 선정되며 흔들림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임영웅은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엄청난 가창력까지 겸비해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까지 갖고 있다. 또 축구팬으로 알려진 임영웅은 지난 4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경기에 시축자로 나섰는데 관중 수만 45000여 명이 몰렸다. 이는 당시 국내 프로스포츠 중 가장 많은 관중이 동원된 수치였다. 이렇듯 임영웅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음악, 공연, CF 등 여러 방면에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