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이 커플’로 알려진 개그맨 손민수와 임라라 커플이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21일 손민수와 임라라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로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던 두 사람은 10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앞서 손민수와 임라라는 청첩장을 통해 “2년은 친한 친구로, 10년은 사랑하는 연인으로 앞으로 평생 부부로 함께하려 한다”며 “눈치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영원히 사랑하겠다. 축복에 자리에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손민수는 2014년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데뷔했다. 임라라는 2015년 SBS ‘웃찾사’를 통해 데뷔했다. 개그맨 커플로이자 커플 유튜버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7년부터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을 운영 중이며, 현재 구독자는 21일 기준 226만 명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