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3월 6일부터 4월 6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5058만 3656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량으로 측정해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해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이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4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30위 순위는 임지연, 이도현, 이제훈, 조승우, 송혜교, 차주영, 신예은, 설인아, 신재하, 장도윤, 백진희, 박성훈, 엄혜란, 한선화, 이지아, 전소니, 표예진, 우도환, 박형식, 김지연, 이채영, 추영우, 김민석, 려운, 한석규, 이장우, 백성현, 최윤영, 김성균, 오창석 순이다.
30위 순위 안에만 ‘더 글로리’에 출연했던 임지연, 이도현, 송혜교, 차주영, 신예은 등 5명이 함께 이름을 올리면서 또 한 번 ‘더 글로리’의 인기를 입증했다. 그중 ‘더 글로리’ 공식커플 임지연, 이도현이 나란히 1.2위를 기록하며 공개연애 후 겹경사를 맞았다.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문동은 역)의 복수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임지연(박연진 역)이 현실에서는 대선배 송혜교보다 높은 순위인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그만큼 연진이와 열애설의 파급력이 강했다는 증거다.
브랜드 평판 1위 임지연의 빅데이터 분석을 살펴본 결과 ‘열애하다, 착하게 살자, 계약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연진이, 이도현, 송혜교’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9.55%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