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콘텐츠’라는 호평에 힘입어 쾌속 제작으로 화제를 모은 미국 드라마 ‘더 루키: LAPD’ 시즌1, 2를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AXN은 ‘더 루키: LAPD’ 시즌1을 다음 달 3일 첫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루키: LAPD’는 이혼 후 우연히 은행 강도를 당한 일을 계기로 LAPD에 지원해 40세의 최고령 신입 경찰이 된 존 놀란(나단 필리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국내 방영 소식과 함께 공개된 2분 미리보기에서는 은행에서 강도를 만난 일로 신입 경찰이 되면서 제2의 인생을 살게 되는 존 놀란이 나이는 많고 몸은 잘 안 따라주지만 여러 가지 난관과 역경을 이겨내면서 성장하는 스토리가 담겨있다.
존 놀란 역을 맡은 배우 나단 필리온은 TV 시리즈 ‘파이어 플라이’에서 선장 말콤 레이놀스 역을 통해 많은 팬 층을 얻었다. TV와 스크린을 종횡무진 오가며 다양한 연기 폭을 넓힌 그는 2006년 ‘사이파이 장르 어워즈’(SyFy Genre Awards)에서 최고의 배우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단 필리온의 압도적인 연기를 필두로 탄탄한 각본과 몰입감 높은 전개를 자랑하는 미드 ‘더 루키: LAPD’ 시즌1은 다음 달 3일부터 18일까지 오후 11시에 2회씩 연속 방송된다. 시즌2는 다음 달 19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시즌1과 같은 시간에 AX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