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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더 루키:LAPD’ 4월 韓 상륙! AXN에서 방송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콘텐츠’라는 호평에 힘입어 쾌속 제작으로 화제를 모은 미국 드라마 ‘더 루키: LAPD’ 시즌1, 2를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AXN은 ‘더 루키: LAPD’ 시즌1을 다음 달 3일 첫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더 루키: LAPD’는 이혼 후 우연히 은행 강도를 당한 일을 계기로 LAPD에 지원해 40세의 최고령 신입 경찰이 된 존 놀란(나단 필리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국내 방영 소식과 함께 공개된 2분 미리보기에서는 은행에서 강도를 만난 일로 신입 경찰이 되면서 제2의 인생을 살게 되는 존 놀란이 나이는 많고 몸은 잘 안 따라주지만 여러 가지 난관과 역경을 이겨내면서 성장하는 스토리가 담겨있다.존 놀란 역을 맡은 배우 나단 필리온은 TV 시리즈 ‘파이어 플라이’에서 선장 말콤 레이놀스 역을 통해 많은 팬 층을 얻었다. TV와 스크린을 종횡무진 오가며 다양한 연기 폭을 넓힌 그는 2006년 ‘사이파이 장르 어워즈’(SyFy Genre Awards)에서 최고의 배우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나단 필리온의 압도적인 연기를 필두로 탄탄한 각본과 몰입감 높은 전개를 자랑하는 미드 ‘더 루키: LAPD’ 시즌1은 다음 달 3일부터 18일까지 오후 11시에 2회씩 연속 방송된다. 시즌2는 다음 달 19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시즌1과 같은 시간에 AX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27 08:46
해외연예

레이디 가가 개도둑에 5000달러 현상금

유명가수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납치범에 현상금이 걸렸다. 미국 법무부 연방보안관실(USMS)은 21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의 요청에 따라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을 훔친 일당 중 1명인 제임스 하워드 잭슨에게 현상금 5000달러(약 656만원)의 수배령이 내려졌다. AP통신 등 외신은 “이들이 지난해 2월 금품 보상 등을 노리고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인 프렌치 불도그 2마리를 납치했다”고 보도했다. 이 개 도둑들은 당시 LA 길거리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도우미에게 총을 쏜 후 세 마리 중 2마리를 훔쳐 달아났다. 이 중 잭슨을 제외한 일당은 같은 해 4월 살인 미수와 강도 혐의로 체포돼 교도소에 수감됐다. 잭슨은 당시 교정 당국의 서류 실수로 풀려난 후 곧바로 자취를 감췄다. 연방보안관실은 “잭슨이 무기를 가진 위험한 인물”이라며 “행방을 알면 즉시 경찰에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납치됐다 되찾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은 순종 프렌치 불도그로, 마리당 우리 돈 10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 가가는 코지와 구스타프로 불리는 개들이 납치됐을 당시 5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기도 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21 14:38
연예

'보이스4' 송승헌, 이규형 양날도끼 피습 엔딩 '심멎'

'보이스4' 송승헌, 이하나와 살인마 이규형이 마침내 격돌했다. 하지만 비모도 골든타임팀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이들의 데스매치가 숨 막히는 전개 속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금토극 '보이스4: 심판의 시간'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4.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3.8%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5% 최고 3.1%, 전국 평균 2.4% 최고 2.7%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굳혔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송승헌(데릭 조)과 이하나(강권주)는 각각 죽은 여동생 이이담(조승아)과 이규형(동방민)의 환각과 마주했지만 천신만고 끝에 절벽 아래로 추락할 위기를 모면했다. 특히 이하나는 숲 속에서 본 어린 오한결(동방민)의 환각을 통해 그와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임을 깨달았다. 송승헌은 자신들이 중독된 마약성 환각 물질이 이정열(곽만택)을 사망에 이르게 한 비모초와 같은 성분임을 파악, 비모지방경찰청 내부에 장항선(동방헌엽)의 명령을 받는 언더커버가 존재한다는 사실과 현재 일어나는 모든 이상 징후가 장항선과 관련된 소낭촌민들의 소행이란 걸 알아냈다.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장항선의 눈치를 보던 길해연(감청장)의 철수 명령과 함께 LAPD 국장이 한국의 클레임을 운운하며 귀국 조치를 내린 것. 특히 이하나는 감청장이 사건 종결에 급급해하자 "우리가 지금 소낭촌의 행동을 모른 척한다면 앞으로 더한 괴물이 나올 겁니다"라며 끝까지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런 위기에도 두 사람의 관계는 서로의 생각을 읽어낼 만큼 더욱 단단해졌고 이규형의 과거를 쫓는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이 과정에서 이하나는 앞서 서커스맨이 보낸 메일 속 음성파일을 통해 이규형의 마스터 인격에게 뼈나 근육 관절에 문제가 있다는 걸 발견했다. 특히 강승윤(한우주)은 이규형이 서커스 피에로 게임 커뮤니티에 심은 프로그램을 조사, 그가 알고리즘 프로그램으로 피해자를 선별해 접근했고 본 프로그램을 만든 이가 28년 전 실종된 지건우(심영섭)로 이규형의 입주 가정교사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규형 알리바이의 허점과 다중인격 증거들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이규형은 경찰의 수사권이 닿지 않는 피지로 떠나기 전, 서커스맨 살인사건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먹잇감을 찾아 나섰다. 그런 그가 접근한 이는 김시은(권샛별). 때마침 김시은은 양부의 집착에 심약해진 상태였고 이규형은 "너 괜찮아? 많이 힘들어 보이는데"라며 그의 약한 마음을 자극해 유인했다. 그 시각 비모도 골든타임팀은 이규형에게 유사한 학대를 경험한 유저로 접근하던 중 이규형과 김시은의 접전을 확인했고 "오늘 안에 유인해서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라는 각오 아래 김시은을 납치해 도주하는 이규형과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쳤다. 특히 잔혹한 가해자로 탄생하게 된 이규형의 과거와 소낭촌의 비밀이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항선에 의해 서로를 매질하는 부모의 자해를 지켜보고 자신을 구하려다 살해된 가정교사 지건우의 마지막을 목격한 것. 이에 이규형은 지건우의 인격을 흡수해 모든 살인사건의 판을 설계하는 마스터 인격을 만드는 등 서커스맨과 마스터 모두 과거 이규형이 목격한 장항선에게 살해된 피해자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인격이었다. 처음부터 악인이 아니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잔혹한 인격들을 창조하게 된 것. 이와 함께 장항선이 끔찍한 두 얼굴로 경악을 안겼다. 그가 아들 내외와 손자에게까지 학대를 가하고 소낭촌민들을 '영원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장악한 권력과 함께 그들이 피와 땀으로 일군 재산을 몰수한 탐욕이 드러난 것. 이 과정에서 백성현(심대식)은 비모도 골든타임팀의 수사 과정을 중재해달라며 자신에게 접근한 장항선을 역이용해 함정 수사를 펼쳤다. "저도 경찰입니다. 죄 없는 가족들 잔인하게 죽인 사이코랑 인생 밑바닥까지 간 어려운 사람들 피 빨아먹는 노인 싹 다 청소해버리고 싶어요"라며 소낭촌의 비리를 캐기 위해 언더커버를 자처하는 근성을 폭발시켰다. 극 말미 송승헌이 이규형에게 피습당하는 위기일발 상황이 벌어졌다.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숨바꼭질 추격전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양날 도끼로 송승헌을 위협하는 이규형의 살기 띤 눈빛, 잔혹하게 날아드는 도끼날에 맞서는 송승헌의 이글거리는 눈빛, 센터실에서 귀를 기울이는 이하나의 절박한 눈빛이 담겨 '보이스4'의 클라이맥스가 될 13, 14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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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송승헌, 카리스마 눈빛에 빠져든다

배우 송승헌의 화보 같은 '보이스4'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3일 tvN 금토극 '보이스4: 심판의 시간'에서 LAPD 갱전담 팀장이자 골든타임팀에 합류한 데릭 조 역으로 출연 중인 송승헌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은 촬영 쉬는 시간, 촬영지의 배경과 어우러져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에 열중하고 있다. 야외, 실내를 막론하고 화보 컷을 방불케하는 그의 그림 같은 외모와 분위기는 설렘을 자극했다. 또 송승헌은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렬한 표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송승헌은 데릭 조로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극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그는 스타일리시한 가죽 재킷으로 형사의 카리스마적인 면모를 더욱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깊은 눈빛과 진중함이 담긴 목소리로 인물의 아픈 사연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송승헌이 그리는 데릭 조가 '보이스4'의 후반부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보이스4'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킹콩 by 스타쉽 2021.07.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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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송승헌, 스마트-따뜻함 공존하는 만능캐 데릭 형사

'보이스4' 송승헌이 스마트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극 '보이스4: 심판의 시간' 3회에는 송승헌이 LAPD 갱전담 팀장 데릭 조 역으로 분했다. 만능 캐릭터로서의 면모가 돋보인 한 회였다. 송승헌(데릭)은 골든타임팀에 합류 후 스마트한 지식을 활용하며 실종된 피해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이하나(강권주)가 들은 단서로 범인이 어미 개가 어린 개를 혼내는 방식인 '머즐컨트롤'을 하고 있으며, 자신이 개들의 우두머리인줄 아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또 지름길을 안내해 주는 산림휴양과 계장을 따라가다 "지금 북쪽으로 가고 있는 거 맞습니까? 보통 남쪽으로 갈수록 이끼가 적어지는데요. 지금처럼요"라며 지형지물을 파악, 그가 공범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이후 송승헌은 범인의 아지트를 알아내 맹견들을 방패 삼은 범인과 팽팽하게 대치했다. 그는 자신을 공격하는 맹견들을 능숙하게 제압하고는 함께 간 형사 김중기(박중기)가 위기에 처하자 주변 도구를 이용해 개를 김중기와 떨어뜨려놨다. 이처럼 송승헌은 빠른 판단력과 탁월한 제압 능력으로 형사로서의 신뢰감을 높였고, 골든타임팀과의 첫 공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송승헌은 따스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개처럼 물어뜯는 범인에게 총을 들이미는 대신 아픈 과거를 공감해 주고 스스로 깨닫게 했다. 계속된 공격에도 "넌 그냥 사람이 그리웠던 거잖아", "스스로 나가. 가서 인간으로 살아. 아직 늦지 않았으니까"라며 진정성 있게 범인을 설득했다. 이후 피해자에게는 "아들도 이제 알고 있을 겁니다. 어머니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그러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라고 진심 어린 눈빛으로 위로해 눈시울을 적셨다. 극에서 데릭 조라는 캐릭터로 온전히 녹아들었다. 형사의 비주얼부터 다방면의 지식을 활용해 수사하는 예리함, 긴장감 넘치는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흡인력을 높였다. 특히 송승헌이 따뜻한 목소리로 건넨 위로는 잔잔한 감동까지 전하며 캐릭터의 매력에 더욱 빠져들게 했다. 단 3회 만에 '데릭 조=송승헌'이라는 각인시키며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보이스4'는 오늘(26일) 오후 10시 50분에 4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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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OST 첫주자 그래쓰, "강권주 센터장님 사랑합니다" 소감 전해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가 그래쓰(GRASS, 본명 김수인)의 ‘Coming to you’로 OST의 포문을 여는 소감을 밝혔다. 그래쓰(GRASS)가 참여한 'Coming to you'는 이번 시즌의 핵심인물로 기대되는 초청력 살인마의 테마곡으로, 환타지 영화를 보는듯한 신비로운 느낌의 도입부부터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로 시청자들과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색다른 여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 유튜버 ‘여락이들’의 멤버이자 ‘흥얼거려쓰’라는 음악 유튜버로도 활발히 활동중인 그래쓰(GRASS)는 작년 8월에 발표한 4집 싱글 ‘Dear youth’에 이어 올 7월 중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여름 특집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Coming to you’는 첫 OST 작업임에도 속삭이는 듯한 보이스와 디테일한 표현 등으로 노련하게 끝까지 감정선을 이끌어간 ‘그래쓰(GRASS)의 가창력에 섬세함과 웅장함으로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는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더해져 드라마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Coming to you’의 작사와 작곡을 맡은 팀 ‘RGBY’는 K-POP, OST, 인디음악 등 다양한 음악 씬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노련한 프로듀서들이 모인 프로듀싱팀으로, 이번 OST인 'Coming to you'를 비롯하여 다수의 작품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보이스’ 시리즈의 ‘찐팬’이라고 밝혀온 그래쓰(GRASS)는, “’보이스’의 새로운 시즌 소식에 다시 정주행을 하던 중 OST 제안을 받고 굉장히 기뻤다”며 “’보이스4’로 OST 데뷔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시리즈도 열심히 챙겨보겠다. 강권주 센터장님 사랑합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Coming to you’는 26일(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지난 19일 방영분에서 강권주(이하나)와 데릭 조(송승헌)의 LAPD팀이 손을 잡고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하며 새 시즌의 출발을 알린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 = 콘플로우컴퍼니, 뮤직그라운드 2021.06.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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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이하나 도플갱어 빌런 등장, 예측 불가 초청력 대결

'보이스4가 예측 불가한 초청력 대결의 서막을 알렸다. 19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이하 '보이스4')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4% 최고 4.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4.0%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1% 최고 2.5%, 전국 평균 1.9% 최고 2.4%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서커스맨 일당에게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형사 데릭 조(송승헌 분)와 함께 자신과 같은 외모, 능력을 가진 도플갱어 빌런의 등장으로 센터장 최대 위기에 놓인 강권주(이하나 분)의 절박한 상황이 그려졌다. 베일을 벗은 서커스맨 일당과 함께 센터장 강권주가서커스맨에게 살인 예고장을 받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당신과 나는 샴쌍둥이예요. 나는 내 귀를 이용해 죽이고 센터장님은 그 귀로 어떻게든 살리고. 준비됐으면 누가 이기나 해볼까요? 심판의 시간이 시작됐어요"라는 메일이 오고부터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한 누군가가 살인하는 악몽에 시달렸던 강권주. 특히 서커스맨은 강권주 청력의 비밀을 알고 있는 연쇄살인마로 그녀에게 3개월에 한번씩 사건의 단서를 보낸 뒤 25일마다 살인을 저지르는 철두철미함, 온 가족을 살해하는 극악무도함으로 강권주를 분노하게 했다. 더욱이 세 번째 메일에서는 강권주만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만들어 보내 자신이 그녀와 똑같은 초청력이 있다는 걸 어필할 뿐만 아니라 피해자들 역시 귀가 잘 들리는 여자가 범인이라고 밝히는 등 강권주에게 닥쳐올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코드제로 사건이 발생해 긴장감을 선사했다. 신고자는 언어 장애가 있는 조승아(이이담 분)로 그녀가 서커스맨 일당의 살인 현장을 목격한 것. 특히 그녀의 오빠 데릭 조는 LAPD 갱 전담 팀장으로 한미 특별협약에 의해 특수 경찰 신분으로 한국에서 공무 중이었다. 이후 여동생의 위기 상황을 알게 된 데릭 조가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그가 도착했을 땐 이미 사라진 뒤. 특히 조승아의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과 구두가 발견되자 데릭 조는 어느 때보다 절박했다. 무엇보다 빈집으로 몸을 피한 조승아와 살인마의 숨고 쫓는 숨바꼭질은 시청자들의 숨을 멎게 할 만큼 긴장감을 선사했고 언제 들킬지 모르는 일촉즉발 상황이 보는 이들을 조마조마하게 했다. 강권주는 그런 데릭 조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고 범인이 자신에게 살인 예고장을 보냈다는 단서를 기반으로 조승아의 행방을 찾기 위한 두 사람의 첫 공조가 이뤄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릭 조와 살인마의 숨가쁜 추격전 속 전화기 너머로 조승아의 경보기 소리를 듣게 된 강권주. 강권주는 데릭 조가 자신의 말에 의심을 표하자 "설명하기 어렵지만 저를 믿어주세요. 범인이 무슨 생각할지는 제가 제일 잘 압니다. 시간이 없어요. 분명 살아있을 겁니다"라며 그에게 소리가 들리는 방향을 설명하며 공조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는 데릭 조와 강권주의 청력을 속이기 위한 서커스맨 일당의 트릭이었다. 강권주가 현장에 있는 경찰과 연락할 걸 예측하고 조승아의 경보기로 그녀를 유인했던 것. 급기야 데릭 조가 수색하던 차량은 가스 누출과 함께 폭발했고, 그사이 마을버스 차고지 인근에서 조승아의 시신이 발견돼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믿을 수 없는 동생의 죽음과 함께 또다시 발생한 연쇄 살인사건은 데릭 조와 강권주를 분노하게 했고,서커스맨 일당은 초청력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르는데 그치지 않고 두 사람을 현혹시키며 흥미를 이끌었다. 급기야 극 말미에 서커스맨 일당 중 한 명의 얼굴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강권주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던 것. 얼굴에서 능력까지 도플갱어의 등장으로 궁지에 몰린 데릭 조와 강권주가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tvN '보이스4'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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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송승헌, 'LAPD 데릭조'

배우 송승헌이 1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 제작발표회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오는 18일 첫방송.(사진제공 : CJENM) 2021.06.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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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X송승헌, OCN '보이스4' 출연 확정 "6월 중 첫 방송" [공식]

장르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OCN '보이스4'가 송승헌, 이하나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더욱 강력하고 흥미진진해진 4번째 레전드 스토리가 예고됐다. OCN이 새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4: 심판의 시간'(14부작)을 오는 6월 선보인다.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시즌4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하면서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박진감 있게 그릴 예정으로 기대를 높인다. '보이스4'는 '터널', '크로스' 등을 연출한 신용휘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보이스' 시리즈를 탄생시킨 마진원 작가가 이번 시즌도 책임진다. 시청자들을 단숨에 끌어당기는 마력 같은 필력으로 탄생시킬 마진원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와 묵직한 메시지에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보이스4'의 주인공으로 배우 송승헌, 이하나가 확정됐다. 송승헌은 죽음의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원칙주의 형사 '데릭 조'를 연기한다. LAPD(LA 경찰) 갱 전담 팀장이자 골든타임팀 협력 형사인 데릭 조는 압도적 카리스마로 LAPD 강력팀을 이끌며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깐깐한 원칙주의자다. 이하나는 앞선 시즌에 이어 생명의 소리를 듣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 역을 맡았다. 2번째 파트너 도강우 사망 이후 깊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렸지만 끝까지 고통을 견디며 리더의 자리를 공고히 한 인물. 그런 그녀가 자신과 같은 뛰어난 청력으로 연쇄살인을 저지르고 있다는 누군가의 메시지를 받으면서 또다시 비극과 맞서게 된다. '보이스4' 제작진은 "송승헌, 이하나의 캐스팅만으로도 든든하다"고 운을 뗀 뒤 "당당한 눈빛과 강단 있는 카리스마를 가진 '데릭 조' 역에 송승헌이 가장 적합했다. 탄탄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갖춘 송승헌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면서도 남모를 비밀과 아픔을 간직한 데릭조의 다양한 매력을 200% 끌어낼 것이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말이 필요 없는 '보이스'의 히로인 '강권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하나가 시즌4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보이스4'로 찾아뵙겠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송승헌, 이하나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4'는 오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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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바비 브라운 주니어 사인은 코카인+음주…경찰 수사 계속

지난해 11월 사망한 바비 브라운 주니어의 사인이 코카인과 음주로 인한 복합 효과로 밝혀졌다. 22일(현지시각) LAPD는 바비 브라운 주니어의 사인을 이같이 결론 짓고 주변인 탐문을 통해 마약상을 추적 중에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18일 28세의 나이로 LA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다음 날 여자친구가 그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바비 브라운 주니어는 아버지 바비 브라운과 킴 워드 사이에서 태어났다. 바비 브라운의 전 아내인 휘트니 휴스턴도 코카인으로 인한 심장바비로 사망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딸 크리스티나 브라운도 약물로 사망했다. 부검 결과 아편, 코카인, 알코올 등이 발견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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