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김광현이 2년 연속 ‘컴투스프로야구V23’의 모델이 됐다.
컴투스는 리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3’(이하 컴프야V23)의 2023시즌 공식 모델로 김광현을 2년 연속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공식 모델이 된 김광현은 새 시즌을 맞아 각종 홍보 이미지 및 영상 등을 통해 ‘컴프야V23’의 대표 얼굴로 활약하고 있다.
김광현은 2022시즌 KBO 리그에서 13승과 평균자책점 2위를 기록하며 팀 에이스 투수의 가치를 증명했다. 한국 시리즈에서는 5차전 선발로 나선 데 이어 6차전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광현은 오는 3월 개최되는 '2023 WBC'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는 김광현의 모델 선정 소감과 ‘컴프야V23’ 유저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수상 소식과 근황 토크, 그동안 우승한 한국시리즈 반지 및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우승 반지에 얽힌 이야기 등을 담았다.
김광현은 2023시즌에 통산 150승을 달성하면 친필 사인 유니폼 등 기념품을 제작해 팬들에게 선물하겠다고 공약했다. 2007년 프로무대에 데뷔한 김광현은 지난 시즌까지 통산 149승을 거두며 150승까지 단 1승만이 남아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