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새 미니 앨범 오프닝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시공간이 멈춘 자유로운 세상으로 전 세계 팬들을 초대했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궁금증을 자극하는 신보 오프닝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트와이스는 오는 3월 10일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와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더 자유롭게 변신할 준비를 마친 트와이스의 당찬 매력이 돋보인다. 시간이 멈춘 듯한 곳에 자리한 멤버들은 순간의 주인공이 되어 파편 속을 거침없이 걸어 나오는가 하면 흩뿌려진 종이를 구겨서 던지고, 날아다니던 선글라스를 집어 멋을 내는 등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마음껏 공간을 누빈다. 지효가 전화기를 내려놓자 다시 시간이 흐르기 시작하고, 지효의 옅은 미소와 함께 또 다른 공간으로 시선이 이동하며 영상이 끝나 새 앨범이 품은 스토리를 향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신곡 ‘셋 미 프리’는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 심플하면서 파워풀한 사운드, 쿨하고 당당한 메시지가 조화를 이룬다.
또 미니 12집에는 타이틀곡 ‘셋 미 프리’를 비롯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진입을 이룬 선공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 등 총 7트랙이 수록됐다. 트와이스는 신보명 ‘레디 투 비’에서 느껴지는 단단한 각오처럼 시선과 편견을 넘어서 찾아낸 새로운 매력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3월 10일 미니 12집 ‘레디 투 비’와 타이틀곡 ‘셋 미 프리’를 정식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