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FA컵 16강에서 무난한 상대를 만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손흥민(31)이 활약 중인 토트넘이 수월한 FA컵 대진을 받았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진행된 2022~23시즌 FA컵 5라운드(16강) 대진 추첨 결과, 셰필드 유나이티드(2부)와 렉섬(5부)의 승리 팀과 원정 경기로 맞붙는다. 셰필드와 렉섬은 현재 4라운드 경기에서 3-3으로 비겨 재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포츠머스(3부)를 꺾고 32강에 올랐고, 지난 29일에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2부)를 손흥민의 멀티 골에 힘입어 3-0으로 완파하고 16강행을 확정했다.
맨체스터 형제의 희비는 엇갈렸다. ‘우승 후보’ 맨체스터 시티는 브리스틀 시티(2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