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코글로벌그룹 제공 배우 이종원이 ‘아이유의 남자’라는 수식어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종원은 최근 진행된 MBC ‘금수저’ 종영 인터뷰에서 과거 아이유의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종원은 “너무 황송하게도 먼저 회사 쪽으로 연락이 왔다.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 정도로 못 믿었다. 촬영하러 갈 때도, 끝났을 때도, 뮤직비디오를 보고도 실감이 안 났다. 꿈같은 촬영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이유가) 너무 잘 해줬고 계속 내 긴장을 완화 시켜 주려 했다.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아이유를 향한 감사를 드러냈다.
‘아이유의 남자’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된다”며 미소 지었다. 그는 “사실 기분은 좋은데 좋으면서도 내가 어떻게 ‘아이유의 남자’라는 수식어를 달겠나. 그저 감사하다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