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2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9.1%, 수도권 가구 기준 10.3%으로 대폭 상승한 수치를 보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포함한 동시간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15일 첫 방송한 ‘슈룹’은 1회는 전국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7.6%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왕실에서 벌어진 충격적 진실부터 여인으로 분한 계성대군(유선호 분)의 치명적 비밀까지 첩첩산중의 위기를 맞이한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화령은 “치졸하고 비겁하고 비열하고 손가락질 당할지언정 제 자식들을 지키겠습니다”며 남다른 모성애로 안방극장에 감동까지 선물했다.
같은 날 방송된 JTBC 토일드마라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 2.9%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