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준이 생애 첫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소감을 공개했다.
이서준은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야외무대인사에서 “어제 부산에 내려왔는데, 엊그제 잠을 못 잤다. 너무 떨렸다”고 털어놨다.
이서준은 “약 2년 전에 부산에 와서 촬영을 할 때 선배들과 감독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치열하게, 열심히 촬영을 했다”며 “2년 후인 올해 여름은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 속에서 행복하게 보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했다.
함께 무대인사에 나선 옥택연은 “‘한산: 용의 출현’의 젊은이 옥택연이다. 이렇게 좋은 영화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다. 영화를 봐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