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준이 2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출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을 필두로 한 조선 수군이 바다를 건너 조선을 침략하려는 왜군 수군에 맞서 승리한 한산대첩을 그린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7.26. 배우 이서준이 생애 첫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소감을 공개했다.
이서준은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야외무대인사에서 “어제 부산에 내려왔는데, 엊그제 잠을 못 잤다. 너무 떨렸다”고 털어놨다.
이서준은 “약 2년 전에 부산에 와서 촬영을 할 때 선배들과 감독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치열하게, 열심히 촬영을 했다”며 “2년 후인 올해 여름은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 속에서 행복하게 보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했다.
함께 무대인사에 나선 옥택연은 “‘한산: 용의 출현’의 젊은이 옥택연이다. 이렇게 좋은 영화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다. 영화를 봐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