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디즈니+는 디즈니+의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변호사 쉬헐크’의 슈퍼히어로 변호사 ‘쉬헐크’ 탄생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MCU의 새로운 히어로 쉬헐크 탄생 비하인드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슈퍼히어로 쉬헐크와 변호사 제니퍼 월터스 사이를 오가며 열연을 펼친 타티아나 마슬라니는 “사고로 헐크의 피가 섞이는 바람에 변해버려요”라며 쉬헐크 탄생 스토리를 밝힌다. 이어 마블의 수장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케빈 파이기는 “2미터나 되는 거대한 헐크가 법정에 있는 모습은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죠”라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야기시키는 동시에 기존 마블 히어로와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거기에 “‘변호사 쉬헐크’는 마블 스튜디오의 잠재력을 한층 넓혀주는 작품입니다”고 이번 작품만이 선사할 상상력과 세계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사진=디즈니+ 제공사진=디즈니+ 제공 ‘어벤져스’의 원년 멤버이자 쉬헐크 사촌인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는 “자기가 극 중 캐릭터라는 걸 알아서 진짜 재미있죠, ‘변호사 쉬헐크’는 파격적인 혁명이에요”라고 전해 ‘데드풀’에 이어 제4의 벽을 마구 넘나들며 시청자에게 직접 말을 건네는 쉬헐크가 선사할 통쾌한 웃음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변호사 쉬헐크’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검사 제니퍼 월터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거대한 몸과 강력한 힘을 가진 쉬헐크로 거듭나며, 세계 최초로 슈퍼휴먼들을 전담하는 슈퍼히어로 변호사가 되는 이야기이다.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사진=디즈니+ 제공사진=디즈니+ 제공 제68회 에미상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타티아나 마슬라니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검사 제니퍼 월터스 역과 슈퍼히어로 변호사 쉬헐크 역으로 분해, 두 가지 모습을 소화하며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린다. 여기에 위기로부터 세상을 구한 히어로 군단 ‘어벤져스’의 멤버인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부터 에밀 브론스키&어보미네이션 역의 팀 로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통해 소서러 슈프림의 면모를 보여준 웡 역의 베네딕트 웡 등 기존 MCU에서 활약해온 대표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한다. 또 코미디 SF 애니메이션 ‘릭 앤 모티’의 각본을 맡아 에미상을 수상한 제시카 가오가 수석 작가로 합류해 시리즈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