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관객 13만 명을 동원한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인 쇼플레이는 MBN ‘불타는 트롯맨’의 국내 및 해외콘서트를 맡아 내년 상반기부터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쇼플레이는 ‘미스터트롯’ 콘서트 당시 360도 무대를 비롯해 수십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그동안 트로트 콘서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대를 보여줬다. 여타 콘서트와 다른 차별성을 통해 그동안 아이돌, K팝 공연에서만 보여주던 대형 콘서트의 면모를 트로트 콘서트에서도 시도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불타는 트롯맨’이 배출할 트로트 스타들과 함께 한다. 20여 곳 해외 투어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그 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해외투어의 아쉬움을 달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K트로트의참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최대 규모의 제작비를 투입해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와 연출, 영상 등을 선사할 계획이다.
쇼플레이는 ‘미스터트롯’, ‘싱어게인’ 전국투어콘서트 등을 포함해 이선희, 임재범, 정동원, 이승윤 등 대형 가수들의 콘서트들을 제작해 온 국내 최대 공연 제작사다.
서혜진PD가 새롭게 제작하는 MBN ‘불타는 트롯맨’은 올 11월 첫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11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