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돌풍이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는 지난 9일 17만732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67만5049명을 돌파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다.
지난 4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사수하는 것은 물론, 압도적인 흥행세로 침체됐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어 2위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3위는 '배드 가이즈', 4위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차지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