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2'에는 어쩌다벤져스 합격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2차 오디션이 진행, 새 식구가 되기 위한 불꽃 튀는 접전이 펼쳐진다.
전국 제패를 위한 전력 보강에 나선 어쩌다벤져스는 축구 오디션 '슛 어게인2'를 개최, 막강한 지원자 중 총 7인을 1차 오디션 합격자로 지명했다. 루지 임남규, 라크로스 류은규, 노르딕 복합 박제언, 가라테 이지환, 쇼트트랙 이정수, 세팍타크로 정원덕, 아이스하키 안진휘가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이번에는 스튜디오를 벗어나 필드로 진출해 1차 오디션 합격자 7인의 체력 검증부터 실전 경기력까지 다각도로 면밀하게 평가한다. 가장 중요한 테스트는 단연 실전 경기 테스트. 합격자 7인은 한 팀을 이뤄 어쩌다벤져스와 8대 8 축구 경기를 치른다.
1차 오디션에서 출중한 실력은 물론 예사롭지 않은 축구 감각까지 뽐낸 합격자들은 진정한 실력 평가가 이뤄질 실전 경기 테스트에서 가진 실력을 방출, 위협적인 기세로 어쩌다벤져스를 긴장케 한다.
특히 유력한 합격 후보로 꼽혔던 루지 임남규는 축구 선수 출신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기량으로 필드를 종횡무진한다. 라크로스 류은규도 기습 태클에 당황하지 않는 순발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발휘한다. 모태범, 박태환의 '태태 라인'을 위협하는 임남규와 류은규의 활약에 현장에 모든 이들이 빠져든다.
실력은 기본, 간절함까지 더해 투지를 불태울 2차 오디션의 결과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7인의 합격자 중 과연 몇 명이 어쩌다벤져스 새 멤버가 되고, 그 주인공은 누구일지 다가올 방송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