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2 '강철부대2' 가족 부대 특전사(육군 특수전사령부)와 707(제707 특수임무단)이 치열하게 맞붙는다.
29일 방송되는 SKY채널·채널A '강철부대2' 측은 두 번째 팀 탈락 미션 대테러 요인 구출에 돌입한 강철부대원들의 한 치의 양보 없는 사투가 담긴 6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강력한 베네핏인 자동 진출권이 걸린 사전 미션 실탄 사격이 펼쳐졌다. 그중 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 이동규는 압도적인 사격 실력으로 베네핏을 거머쥐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대테러 요인 구출 미션 1라운드에서 SART(특수탐색구조대대)와 맞붙은 해병대(해병대특수수색대)는 극적인 역전으로 안방극장을 환호하게 했다.
이 가운데 부대의 승리를 위해 사력을 다하는 강철부대원들의 박진감 넘치는 빅 매치가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특전사와 707이 대테러 요인 구출 미션 3라운드를 통해 맞붙는다. '가족 부대'로 불리는 두 부대인 만큼 우열을 가리기 힘든 대결이 예상되는 순간 707 이주용은 "져주는 게 힘들 것 같습니다"는 이야기로 특전사의 승부욕을 자극해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극한으로 치닫는 미션 속 한 부대원이 외줄 타기에서 줄을 놓치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닥뜨린 긴박한 상황은 보는 이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강철부대2' 첫 번째 데스매치가 이어진다. 지난 1라운드에서 패배를 맞이했던 SART가 데스매치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강청명은 "'1등 못하면 죽는다'는 마음으로 임할 것입니다"며 비장함을 드러낸다. 하지만 필사의 각오와 달리 팀장 전형진이 체력 고갈로 점점 뒤처지자 조급함에 갈등을 빚는 SART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