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유진 부부가 두바이에 떴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신년 특집으로, 첫 주제는 ‘먹어서 세계속으로’다.
기태영은 아내 유진과 함께 ‘중동의 뉴욕’이라 불리는 두바이로 향했다. 위드코로나 시행 시기인 지난 11월 초 ‘2020 두바이 엑스포’에 초청을 받은 기태영 유진 부부는 귀한 기회인만큼 세계적인 미식 천국 두바이에서 새로운 맛을 찾기 위한 시간을 갖기로 했다.
기태영 유진 부부는 향신료 구입을 위해 두바이의 시장부터 찾았다. 본격적인 시장 투어에 앞서 두 사람은 전통 의상을 구입했다. 낯선 의상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기태영 유진 부부의 비주얼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알라딘 같다” “자스민 공주 같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반면 영상 통화로 아빠 엄마의 변신한 모습을 본 로희, 로린 로로자매의 반응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어 큰 웃음이 빵빵 터졌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기태영과 유진은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답게 두바이에서 역시 꽁냥꽁냥 부부애를 과시했다. 장을 볼 때도 식사를 할 때도 한 시도 떨어지지 않고 꼭 붙어 다니는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덥지도 않냐”, “오늘도 꼭 붙어있다”며 혀를 내둘렀다고.
두바이의 열기도 한 방에 날려버릴 만큼 뜨거운 사랑이 넘치는 기태영 유진 부부, 그리고 그들이 두바이에서 찾아낸 다채로운 세계 음식들의 향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