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뉴 이어'가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찍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티빙(TVING)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는 한국영화 예매율 1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전체 예매율 2위를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매트릭스: 레저렉션' 등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의 강세 속에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전체 예매율 2위를 차지해 앞으로의 흥행 추이가 주목된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까지 버라이어티한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14인 14색 연기 앙상블과 각양각색 로맨스,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의 곽재용 감독 특유의 따뜻하고 유쾌한 감성, 연말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볼거리 등 다양한 재미가 올겨울 극장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연말 시즌 무비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해피 뉴 이어'는 29일 티빙과 극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