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종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뮤지컬 시상식이다. 1966년 한국 최초의 창작뮤지컬 ‘살짜기옵서예’ 초연 이후 지난 50년 간의 한국뮤지컬을 냉철하게 돌아보고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출발했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소 침체된 한국 뮤지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음과 동시에 예술 현장에서 수고하는 뮤지컬인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종규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은 “뮤지컬 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가장 모범적인 방역 사례로 국가적 위기 극복에 협조하며 고통을 견뎌왔다. 이번 한국뮤지컬어워즈를 계기로 움츠린 업계가 다시 살아나고 배우 와 관객이 더 행복한 시대가 열리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총 15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하며, 총 19명(팀)이 수상의 영광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심사는 후보추천위원회의 출품작 확인, 이에 따라 최초 10배수의 팀을 선정해 ‘투표단’의 예심, 본심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