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2 대표 이미지 넷마블이 오는 10일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작년 11월 국내 출시에 이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172개 지역의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 출시하는 세븐나이츠2는 시네마틱 연출, 방대한 스토리를 해외 유저도 몰입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12개 언어와 영어, 일본어 버전의 캐릭터 음성을 지원한다.
넷마블은 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며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사전에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며 의견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세계관을 해외 유저도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캐릭터 '세인'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다크 서번트'를 번역해 공개하기도 했다.
세븐나이츠2의 전작인 세븐나이츠는 지난 2015년 글로벌에 출시된 이후 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폴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동시 차지했다. 태국에서는 현지 게임쇼 '태국 게임쇼&빅 페스티벌)'에서 '2016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했다. 2016년 진출한 일본에서는 현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