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과 지수가 호흡을 맞춘 JTBC 새 드라마 ‘설강화:snowdrop’(‘설강화’)가 12월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5일 ‘설강화’(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가 12월 방송 소식과 함께 남녀 주인공 정해인과 지수가 함께 한 순간을 포착한 첫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에는 낭만적인 오픈 하우스 파티를 배경으로 함께 춤추고 있는 수호(정해인 분)와 영로(지수 분)의 모습을 담겨 있다.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짓는 두 사람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며 첫사랑의 설렘을 증폭시키고 있다. ‘인생의 맨 처음 찬란했던 사랑이 피어나다’는 카피는 수호와 영로의 마음을 대변하며 애틋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배우진 역시 탄탄하다. 정해인, 지수와 함께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 실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