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래퍼들의 축제 '쇼미더머니10'이 10월에 찾아온다.
7일 Mnet '쇼미더머니10' 측은 "오는 10월 1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쇼미더머니' 제작진은 "역대 시즌 중 최다 지원자가 몰린 것은 물론,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고 전했다.
프로듀서로는 그레이와 송민호, 자이언티와 슬롬, 염따와 토일, 개코와 코드쿤스트가 출연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과 앨범 제작, 초호화 뮤직 비즈니스 지원 혜택 등 총 3억원의 우승 혜택이 주어진다.
'쇼미더머니'는 2012년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시즌 1부터 시즌 9까지 8만 6000여 명이 참가했고, 총 186곡의 음원이 발매됐다. 유튜브 영상 누적 조회수는 약 17억 뷰에 이른다.
제작진은 "10주년을 맞아 본방송 외에도 다채로운 특집 기획물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