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열이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의 첫 OST를 불렀다.
‘더 로드 : 1의 비극’의 OST 제작사 스톤 뮤직 엔터테인먼트는 “21세기 한국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 이승열이 드라마의 첫 번째 OST 가창자다”고 전했다.
이승열은 ‘더 로드 : 1의 비극’의 OST Part 1 ‘Memories’ 가창을 맡아 드라마의 인기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제작사는 “점차 고조되는 사운드가 특징으로 듣는 순간 압도되는 느낌을 선사하는 강렬한 노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열은 지난 1994년 2인 밴드 유앤미블루로 데뷔, 003년 1집 ‘이날, 이때, 이즈음에’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섰다. 이후 발매하는 앨범마다 참신하면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2012년 최우수 모던록 음반과 노래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tvN 드라마 ‘미생’, ‘시그널’ OST에 참여해 시청자에게도 익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특유의 음색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이승열의 합류로 ‘더 로드 : 1의 비극’의 OST 라인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승열이 부른 ‘더 로드 : 1의 비극’ 첫 번째 OST ‘Memories’는 오는 5일 정오 발매됐다.
한편 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은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에 얽힌 침묵과 회피, 비밀로 인해 벌어지는 또 다른 비극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 천호진, 안내상 등이 출연 중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