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떼아모르(Letteamor)의 첫 번째 미니앨범 위시(Wish)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7일 유통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판매된 레떼아모르의 첫 미니앨범 ‘위시’의 판매 수치는 총 2만3297장(7월 7일 오전 기준)으로 크로스오버 분야에서 선전 중이다. 앨범은 클래식 버전과 캐주얼 버전의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이들의 신보는 음원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지난 9일 선공개했던 곡 꼰메(Con Me, 부제 Oh my love)는 벅스뮤직 실시간 차트 8위에 진입했으며 멜론에서는 24시간 히트 송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드리머(Dreamer) 6위, 그대에게 난 12위, 항해 15위, 힘껏 달릴게 18위, 마이 에브리띵(My Everything) 19위 등 수록된 모든 곡이 차트인을 했다. 10일 열릴 콘서트는 1분 30초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JTBC ‘팬텀싱어 시즌 3’에서 결성된 레떼아모르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테너 김민석, 뮤지컬배우 김성식,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로 구성됐다. 그룹 이름은 ‘사랑(Amor)의 편지(Lettera)를 보내듯 진심을 담아 노래한다’는 뜻으로, 이번 앨범은 제목만큼 레떼아모르가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와 바람을 가득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