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아이가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WATERFALL (워터폴)'을 발표한다. 데뷔 7년 만에 내놓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공백기 동안의 이야기를 응축했다. 그간 기부 음원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앨범 형태를 꾸린 것은 처음이다.
신보에는 앨범명과 같은 첫 번째 트랙 'WATERFALL'을 포함해 타이틀곡 '해변 (illa illa)'과 '긴 꿈 (Daydream) (Feat. 이하이)', 'Numb', 꿈결 (Illusion), 'Flow Away', 'Help me', '역겹겠지만 (Remember me), 'STAY (Feat.Tablo)', '비 온 뒤 흐림 (GRAY)', '그땐 내가 (Then)', '다음 생 (Re-Brith)'까지 총 12곡으로 구성됐다.
비아이는 전곡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WATERFALL'에서 시작해 '해변'에 이르기까지의 그의 진솔한 감정들이 담겨 듣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해변'은 감미로운 건반 사운드 위에 덧붙여진 시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많은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비아이의 다채로운 연기가 그려진다. 비아이는 강렬함부터 감성적인 눈물까지 연출하며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
화려한 피처링진도 눈길을 끈다. 비아이는 수록곡 '긴 꿈'에서 이하이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하이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비아이의 색깔과 어우러져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수록곡 'STAY'는 타블로가 피처링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