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15년간 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문가영이 마리끌레르 6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문가영은 '스물 여섯 살에 스스로 남기고 싶었던 모습'이라는 의미를 담아 클래식한 흑백사진 콘셉트를 먼저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인터뷰에서 "안 해본걸 시도 할 때 어떠냐"는 질문에 문가영은 "도전이 무서운 건 아니지만 하게 되었을 때 여러 계획을 하고 시뮬레이션도 해본다"며 "고민은 치열하게 하되,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크게 주저하지 않는 편이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 속 캐릭터에 관해서는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캐릭터들이 주변 사람들한테도 좋은 영향을 준다는 걸 알게 됐다"며 "그래서 이제는 오히려 밝은 걸 연속적으로 하는데 대해 두려움을 갖기보다 계속 보여주는 밝은 모습이 어떻게 하면 겹치지 않을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또한 "단순하고 쉽게 많은 것을 받아들이면서 일해보고 싶은 욕망이 있고 연기 할 때는 본능적이고 직관적이며 그래서 연기할 때 가장 자유롭다고 느끼는 것 같다"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