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이현규)는 tvN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풋풋한 첫사랑부터 꾸러기 같은 매력까지 선보여 설렘을 자극했다.
첫사랑 이도현(나지나) 앞에서는 부끄러워하며 순둥이 같은 모습을 보이면서도 트레이드 마크인 해사한 미소로 나지나 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시청자들까지 빠져들게 했다. 반면 과외 선생님이자 룸메이트인 이수혁(차주익) 앞에서는 능청스럽게 장난도 잘 치고 귀여운 애교도 가득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절로 웃게 했다.
특히 이현규로 변신한 강태오의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과 더불어 특유의 '멍뭉미' 가득한 매력이 더해져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들고 있어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향후 강태오-이도현-이수혁의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진행될 지 더욱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