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게임 '건쉽배틀'. 조이시티의 전쟁 시뮬레이션 '건쉽배틀: 토탈워페어'가 웹툰으로 제작된다. 특히 다음웹툰 유명 작가인 이충호 작가가 제작에 나선다.
조이시티 웹툰 자회사 로드비웹툰은 이충호 작가와 함께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를 활용한 웹툰 '건쉽배틀: 새도우 커맨더'를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현대전 배경의 육해공 유닛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조이시티의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전 세계 155개 지역에 8개 언어로 글로벌 출시됐다.
이충호 작가는 '마이러브' '까꿍' 등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한국만화잡지 시대의 유명 만화가이며, '무림수사대' '지킬박사는 하이드씨' ‘뱀파이어 신드롬’ 등 다수의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건쉽배틀: 새도우 커맨더'는 현대전에 등장하는 유닛의 고증을 살려 원작 '건쉽배틀'의 인물과 유닛, 아르마다 세력 간의 전쟁을 묘사한 정통 밀리터리 웹툰으로 제작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연재가 목표다.
조이시티는 지난해 자회사 로드비웹툰을 설립하고 웹툰 신사업을 시작했다.
웹툰 제작 기업 블루코믹스 박종길 전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로드비웹툰은 스타 및 신진 작가를 지원하고, 웹툰 제작 스튜디오와 웹툰 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 '건쉽배틀' '주사위의신' '룰더스카이' 등 조이시티 주요 IP의 웹툰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