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 일간스포츠 배우 강소라(31)가 엄마가 됐다.
15일 소속사 플럼에이엔씨는 “강소라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한 강소라는 같은 해 11월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임신 소식 발표 당시 강소라의 소속사 측은 “강소라는 현재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소라는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뿐만 아니라 복귀 후에는 배우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써니’ 속 어린 춘화 역으로 주목받은 뒤 드라마 ‘미생’, ‘맨도롱 또똣’,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