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는 2월 1일 자신의 SNS에 "거성 박명수 선배님의 라디오쇼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무한도전 열성 팬이었는데 (아마 제 또래는 모두가 그렇듯) 선배님 라디오에 출연하게 되었으니 성덕 맞죠?"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KBS 쿨FM '라디오쇼' 인증샷. DJ 박명수와 나란히 선 공민지는 환한 미소와 엄지 척 포즈로 기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오전 '라디오쇼'에 출연한 공민지는 "2NE1 멤버들과 서로 잘 만나고 있고, '한 번 같이 뭘 해보자' 까지는 논의가 됐다"고 밝혀 재결합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식 질문 '한 달 수입'에 관해서는 "지인분들 맛있는 거 많이 사주고, 생일 축하해줄 수 있을 정도는 번다"고 답했다. "아버지가 환한 미소로 20~25일 빅웃음을 지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곡을 준비 중이라는 그는 "얼마 전 해외 레코드와 계약했다. 해외 활동도 열심히 준비해서 보여드리겠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공민지는 지난해 부친과 1인 기획사 M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지난해 5월 3년 만의 디지털 싱글 'LOVELY'(러블리)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