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돌멩이'의 배우 김대명이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대명은 7일 정오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즌2 촬영은 연말쯤으로 이야기를 들었다. 제대로 들은 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러브라인에 대해 저도 궁금하다. 저도 모른다. 모두가 바라는 데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또 김대명은 "20kg 좀 넘게 뺐다. (체중) 관리에 대한 부담보다도 시즌2를 이어가야하니까 그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 체중을 확 줄인 지 1년이 넘어가니까 몸에 익더라. 급하게 빼면 금방 돌아오기도 하는데, 지금은 조금 먹어도 된다"고 덧붙였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정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김대명을 비롯해 송윤아, 김의성이 출연한다. 김대명은 극중 8살 마음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를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