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가 영화를 응원해준 소중한 인연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조카 엄지온 양의 폭풍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엄정화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오케이 마담' 언론시사회 인증샷을 게재했다.
먼저 모델 정호연, 소녀시대 수영, 티파니와의 인증샷을 공개한 엄정화는 "어제 응원하러 와준 아름다운 후배님들. 고마워! 너무 든든하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오케이 마담'에서 호흡을 맞춘 박성웅의 아내 신은정과 찍은 다정한 셀카에는 "애정하는 신은정 배우님"이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조카 엄지온 양의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엄정화는 "우리 지온이 고모 영화 보러 와줌. 생애 처음 고모 시사회! 고마워 혜진"이라고 전했다. 2015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빠 엄태웅과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온 양은 올해로 여덟살. 엄마 윤혜진과 찾은 고모 시사회에서 훌쩍 자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정화가 출연한 영화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미영(엄정화)·석환(박성웅)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물로 오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