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야수 채은성(30)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류중일 LG 감독은 7일 고척 키움전에 앞서 "(채)은성이가 또 빠진다"며 "심한 건 아닌데 오른 무릎 쪽이 뛰는데, 약간 불편함이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채은성은 5일 경기에서 오른 무릎 통증을 사유로 경기 중 교체됐고 6일 경기에선 아예 휴식을 취했다.
류중일 감독은 키움전 타순으로 이천웅(중견수) 김현수(좌익수) 박용택(지명타자) 라모스(1루수) 김민성(3루수) 홍창기(우익수) 오지환(유격수) 이성우(포수) 정주현(2루수) 순으로 짰다.
고척=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