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이 세월호 참사 6주기에 진심어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정준은 16일 자신의 SNS에 '웃고 싶으나 웃음은 잠시. 아직도 아파 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지겹다고요? 아니요. 더 더욱 기억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지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잊지 않겠습니다 힘내세요' '#세월호 6주기' 태그를 걸어 올해로 참사 6주기를 맞는 세월호의 아픔을 되새겼다.
특히 정준은 세월호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유령선' 포스터도 게재해 의미를 더했다. '유령선'은 세월호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누가, 어떻게, 왜 조작했는지에 대해 의심과 과학적 가설로 증명하는 추적 다큐멘터리다.
한편 정준은 앞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를 독려하는가 하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일부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하는 등 현 정부에 대한 응원을 꾸준히 표현하고 있다.
다음은 정준 글 전문 웃고 싶으나 웃음은 잠시...
아직도 아퍼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잊지않겠습니다 힘내세요...
대한민국 국민들이 응원합니다.
지겹다고요??
아니요 더더욱 기억해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지요...
#세월호6주기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