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김완선, 김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옥탑방 멤버들과 함께 문제 풀이에 나섰다.
이날 "90년대 지드래곤이라고 불리며 시대를 앞서간 천재란 별명을 듣고 있는 유튜브 스타는 누구인가"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김완선, 송은이, 김숙, 김용만은 양준일을 맞추며 당시의 추억을 떠올렸다. 김용만은 "세련됐다"라고 기억했고, 김완선은 양준일과 듀엣을 꾸몄다고 기억했다.
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두장의 앨범을 내고 활발한 활동을 했던 가수로,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등을 히트시켰다. 유튜브에 올라온 양준일의 무대 영상은 조회수 80만을 넘어섰고, 젊은층 사이에선 '1990년대 지드래곤'이라고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