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홍은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한 이후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기억하는 안재홍의 모습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먹을 것을 좋아하는 귀여운 '덕후' 김정봉이다. 통통한 볼과 서글서글한 미소, 동글동글한 몸매가 특징. 이후 KBS 2TV '쌈 마이웨이'에 출연했을 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방송에서도 안재홍의 다이어트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15일 방송분 예고편에서 안정환은 얼마나 감량한 것이냐고 물었고, 안재홍은 8~10kg 정도를 뺐다고 답했다. 이유는 작품 때문. 안재홍은 JTBC 새 금토극 '멜로가 체질'에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이어트 전에도 매력적이었지만, 다이어트 이후 이목구비가 더욱 뚜렷해졌다.
26일 첫 방송되는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친구들의 고민·연애·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다. 천만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이 연출하고 천우희·전여빈·한지은·안재홍·공명·오승윤·이유진·이주빈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