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6년 뉴캐슬 지휘봉을 잡았고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된다. 뉴캐슬은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는 베니테즈 감독과 함께 가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베니테즈 감독은 구단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하고 있다. 베니테즈 감독은 중위권이 아니라 다시 한 번 UEFA 챔피언스리그에 도전장을 내밀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머니 파워를 장착한 아시아 국가들이 베니테즈 감독을 주시하고 있다. 바로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스페인 축구 전문가의 말을 빌려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 베니테즈 감독에게 거액의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팀인 지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이 매체는 베니테즈 감독이 연봉 1000만 유로(약 130억원) 제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1000만 유로면 감독으로서 세계 정상급 연봉이다.
하지만 성사될 가능성은 낮다. 이 매체는 "베니테즈 감독의 첫 번째 목표는 뉴캐슬에 남는 것이다.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의를 받았지만 베니테즈 감독은 흔들리지 않는다. 아시아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만약 뉴캐슬에 남지 못한다고 해도 베니테즈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 남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