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도 통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스'는 개봉 첫날인 27일 21만3661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1만4047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기존 1위 '돈(박누리 감독)'을 꺾고 1위 출발을 알려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겟아웃'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받은 '어스'는 그 무엇도 상상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영화로 설명된다.
북미에서는 이미 '캡틴 마블'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제작비 4배 이상의 수익을 거둬 들이면서 '겟아웃' 못지 않은 저력을 확인케 했다.
또 한 번 대단한 영화의 힘을 입증시킨 '어스'가 국내에서는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극장을 불러들일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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