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규는 14일 자신의 SNS에 "분실한 간 땜시 눈코뜰새 없이 바쁘신 간분실 씨가 집에 들어오셨습니다.. 맞아..같이 살고 있었지..반가운 마음에 귀가 기념 투샷 쉬엄쉬엄 해 그러다 간 상한다.. 오랜만에 외식"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허규, 신동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부부의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허규는 이어 "#신동미 #간분실 #유준상 #이풍상 #인정할수밖에없다 #잘어울려 #베스트커플상 #kbs #수목드라마 #왜그래풍상씨 #막방까지 #대박기원"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아내와 아내가 출연하는 작품을 응원했다. 허규의 아내 신동미는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풍상(유준상 분)의 아내 간분실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분 점점 닮아가는 듯", "보기 좋아요ㅎㅎ", "분실씨 화이팅",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규와 신동미는 지난 2014년 결혼했다. 허규는 '사랑과 우정사이'로 유명한 록밴드 피노키오 3집의 리드 보컬로 데뷔, 2005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브릭·세븐그램스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