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강화씨사이드리조트 관광객들이 새해 첫 해가 뜨기를 기다리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제공
올해 해맞이 이벤트를 강화 루지 체험장에서 진행한 강화씨사이드리조트가 해맞이 인파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새해 해맞이 이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강화도 겨울여행, 강화도 가볼만한곳 등으로 알려진 강화씨사이드리조트는 최근 강화도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몇 해 전부터 알려지면서, 새해 첫날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장소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 관게자는 "마니산 등 기존의 해맞이 명소와 달리 곤돌라를 타고 편안히 길상산 위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점, 해돋이를 보고 강화 루지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수도권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500인 한정으로 예약하는 해맞이 고객 전원에게 핫팩과 포춘쿠키를 무료 제공했으며, 부대행사로 새해맞이 떡국 나눔도 진행했다. 해맞이 예약 고객이 1.8 Km에 달하는 동양 최장 코스인 강화루지를 바로 이용할 수 있게 오픈 시간을 오전 9시로 변경 운영하고, 50% 할인 이용권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