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가수부문 대상은 방탄소년단, 배우부문 대상은 이병헌이 차지했다.
장장 4시간에 걸쳐 치러진 이날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대상을 비롯해 올해의 아티스트, 페뷸러스, 스타페이인기상과 한국관광공사 감사패까지 총 5개의 트로피를 싹쓸이 했다. 이병헌은 대상과 올해의 아티스트, 페뷸러스, 한국관광공사 감사패를 받아 4관왕에 올랐다.
배우 이지은으로 참석한 아이유는 배우 부문에서만 올해의 아티스트, 아시아핫티스트, 스타페이인기상, 그리고 베스트 액터상까지 4개의 트로피를 챙겼다. 하정우는 베스트 아티스트, 올해의 아티스트, 페뷸러스 상을 받아 3관왕을 차지했고, 주지훈·유연석·류준열·이승기·이준호·정해인·이성경 등 배우들은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와 함께 트와이스는 베스트 아티스트, 올해의 아티스트, 페뷸러스 상으로 3관왕, 워너원은 베스트 아티스트, 올해의 아티스트, 아시아 핫티스트 상을 받아 나란히 3관왕에 이름을 올렸고, 세븐틴·지코·아이콘·갓세븐·뉴이스트W·마마무·선미·몬스타엑스도 2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가수 이특과 배우 이성경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병헌·하정우·윤아·배수지, 이지은(아이유)·주지훈·박해진·류준열·유연석 등 배우들과, 방탄소년단(BTS)·트와이스·워너원·선미·갓세븐·뉴이스트W·마마무·몬스타엑스·세븐·세븐틴·아이즈원·아이콘·지코·청하·AOA 등 가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