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휘성이 제작한 브이호크의 새 싱글 ‘앨리스(ALIC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아름다운 색감의 자연을 배경으로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브이호크와 니엘의 모습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은 바람과 어우러져 춤을 추거나 기타와 바이올린을 켜는 모션을 취하며 새소리를 연주하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마치 동화 한 편을 보고난 것 같은 기분이 들게한다.
뮤직비디오 프로덕션 브이필름(V-FILM)의 감독으로도 잘 알려진 브이호크는 휘성의 ‘우주속에서’와 ‘브레이킹 다운(Breaking Down)’, 더블케이의 ‘싸이퍼(CYPHER)’ 등의 뮤비를 제작한 바 있다. 신곡 ‘앨리스’는 지난해 발매한 ‘FOREST’ 이후 1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브이호크만의 풍부한 상상력과 독보적인 음악적 개성이 돋보이는 곡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싱글에는 틴탑의 메인 보컬 니엘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새로운 조합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리얼슬로우 컴퍼니 측은 “니엘의 목소리가 더해져 이번 신곡의 분위기가 한껏 업그레이드 됐다”며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