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는 17일 오후 6시 디럭스 에디션 '뉴 문'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부를게'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오픈한다. 앨범 'NEW MOON'은 JBJ 7개월 활동을 총망라한 구성으로 총 16개 트랙이 담겼다. 4월 30일을 끝으로 JBJ 프로젝트는 끝나지만 '뉴 문'(초승달)이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에 한발 다가선 멤버들의 진심을 담고 있는 신보다.
데뷔곡 '판타지'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꽃이야' 등 앞서 발매된 앨범 전체 수록곡과 신곡 3곡이 추가됐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부를게'는 JBJ만의 청량한 감성이 담긴 곡이다. 헤어짐의 아련함과 다시 만날 것이라는 희망, 바람 등을 감성적인 사운드와 노랫말로 옮겼다. 신예 작곡가 코랑이가 작사 작곡했고 김상균 권현빈이 랩메이킹에 힘을 보탰다.
3번 트랙 '저스트 비 스타즈(Just Be Stars)'는 JBJ 멤버 전원 작사에 참여해 마지막 앨범인 만큼 진정성을 높였다. 7개월여 시간 동안 기적의 꽃길을 걸어 온 과정들을 추억하고, 팬들을 향한 JBJ의 진솔한 속마음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JBJ는 신보 발매와 함께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21~2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에필로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에서 '부를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13일 후인 30일에는 JBJ 멤버들 모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의 원 소속사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