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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르코스'의 한 실존 인물이 드라마가 자신의 회고록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여자친구는 넷플릭스가 자신의 회고록에 적힌 러브스토리를 무단으로 이용했다며 넷플릭스를 고소했다.
그는 드라마가 특정 이야기를 그대로 가져다 썼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파블로가 거대한 꽃다발을 선물하는 대목은 명백히 책을 베낀 것이라는 주장. 넷플릭스 측과 협상한 적은 있지만 책을 가져다 쓰겠다는 협상은 한 바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