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25일 자정께 보그는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화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일곱명의 소년들은 피곤했을테지만 에너지를 잃지 않았다"며 하루를 함께한 이야기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방탄소년단은 대기실에 모여 의상부터 체크했다. 또 이동하는 차 안에서 핸드폰으로 음악을 켜고 작은 파티를 가졌고 오락실에서 슈팅게임과 펌프와 농구게임을 즐겼다.
보그 측은 "미국 지상파 3사 토크쇼 스케줄과 아메리칸뮤직어워드(AMA) 일정 가운데 만난 방탄소년단에게 재미있고 편안한 LA 여행을 하자고 제안했다"면서 "이들의 LA 여행은 비틀즈가 뉴욕에 도착한 이래로(혹은 원디렉션이거나) 보지 못한 일종의 팝 문화의 획기적인 사건이었다"고 기록했다. 진은 "믿기 힘든 일들이다. 꿈만 같다"며 자신들에게 벌어지고 있는 것들에 대해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