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진 주말 기간동안 47만604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84만5064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토르: 라그나로크'에 이어 2위로, '범죄도시'는 '토르: 라그나로크'의 원맨쇼 활약 속에서도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자신만의 흥행 신기록을 꾸준히 세워 나가고 있다.
'범죄도시'는 누적관객수 584만 명을 돌파하면서 '타짜(568만 명)'를 꺾고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흥행 4위에 올랐다.
'색즉시공' '아가씨' '도가니'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추격자', 그리고 '타짜'까지 줄줄이 넘어선 '범죄도시'는 이제 '아저씨'(617만명), '친구'(818만명), 그리고 대망의 '내부자들'(915만명·감독판 집계 포함) 기록을 새 목표로 삼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