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이 종영까지 2회 밖에 안남았지만 연장 편성 얘기가 좀처럼 들리지 않는다.
9일 오후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4회가 방송됐다. 총 6회로 편성받은 '김생민의 영수증'은 종영까지 2회 남았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연장 편성해달라' '방송 시간을 늘려달라' 등의 요청을 쏟아내지만 아직 연장 편성에 대한 얘기는 없다.
'김생민의 영수증' 측은 "아직 연장 편성 얘기는 없다"며 "우선 처음 편성받은 6회는 녹화를 다 마친 상태다. 추후 편성이나 녹화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팟캐스트 코너를 TV 예능으로 만든 것이다. 김생민이 생애 처음 타이틀을 걸고 선보이는 예능이다. 시청자들의 재무상담을 해주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한 달간의 카드내역서 등 지출 내역을 살펴본 뒤 김생민이 이에 맞게 상담을 해주는 컨셉트다. 김생민은 이 프로그램으로 제1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송은이·김숙도 함께 출연 중이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15분간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