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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금메달 리스트 이용대가 백일을 맞은 딸 예빈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냄비받침’의 마지막 회에서는 이용대 딸 예빈이 100일을 맞는 모습이 전해진다.
이용대는 ‘냄비받침’을 통해 딸을 최초 공개하며 딸을 위한 하나뿐인 책인 ‘내 생애 마지막 연애’를 직접 만들어 왔다. 이 가운데 예빈이의 100일을 맞아 가족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최근 녹화에서 예빈이는 어느새 부쩍 자란 모습으로 깜찍함을 뽐냈다. 이용대와 똑닮은 비주얼로 현장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이용대는 꿀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다시 한 번 자타공인 딸바보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용대는 “예빈이 까꿍~”등 촬영 내내 폭풍 애교를 발사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용대는 '내 생애 마지막 연애'를 위해 직접 사진을 찍고 틈 날 때마다 손편지를 쓰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제작 과정을 모두 옆에서 지켜본 아내 변수미는 “너무 열심히 하는 거 아니야?”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대해 ‘냄비받침’ 제작진은 “예빈이의 미소 한 번이면 제작진 모두 힘이 불끈 솟는 것은 물론, 제작진 역시 녹화 동안 미소가 떠날 줄 몰랐다”며 “이용대의 남다른 딸 사랑이 담긴 책도 방송 공개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