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진웅과 지우가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영화 '끝까지 간다' '암살' '아가씨', 드라마 '시그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리매김한 조진웅은 2015년 다큐 '파울볼'의 내레이션을 참여하면서 다큐멘터리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조진웅은 “현실 이면의 진실과 주류 너머의 약자를 향한 다큐멘터리 카메라의 시선에서 관객의 마음을 파고드는 남다른 울림을 발견하곤 한다”며 “많은 관객들이 다큐멘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영화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우는 '이층의 악당' '전설의 주먹' '카트' 등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올 초 개봉한 '눈발'에서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여주인공 ‘예주’ 역을 맡은 바 있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