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미래 게임 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넷마블게임아카데미’ 2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만 14~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차세대 게임 산업 리더로의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넷마블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서류전형 및 면접(필기테스트 포함)을 통해 선발된 총 100명의 예비 게임인재들은 게임 기획,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의 전문가의 멘토링과 함께 수준 높은 게임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참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넷마블게임아카데미 전용 게임개발 스튜디오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직접 만든 게임 작품으로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해당 작품들은 내년 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총 120명의 ‘넷마블게임아카데미’ 2기 참가자 외 넷마블 서장원 부사장과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허인정 이사장을 비롯해 자문위원들이 함께 했다.
넷마블은 ‘넷마블게임아카데미’ 이외에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목표로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의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